미국 아파트 투자자들에게 돌아온 초저금리 시대의 청구서
미국의 아파트 투자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금리가 매우 낮았다. 당시 많은 투자자가 3% 안팎의 금리로 대규모 융자를 받아 아파트 건물을 구입했다. 임대료도 빠르게 올라가면서 좋은 시절이 계속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런데 이제 당시 받은 융자의 만기가 돌아오고 있다. 문제는 새로운 융자를 받으려면 예전보다 훨씬 높은 금리를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다. 개인 주택융자와 상업용 부동산…
모빌 홈도 Homestead Exemption을 받을 수 있을까?
어떤 분이 연락을 주셨다. 살던 집을 팔고 Georgia로 이사하면서 Mobile Home을 구입해 현재 거주하고 있다고 했다. 예전에 살던 집에서는 Homestead Exemption을 신청해 재산세 혜택을 받았는데, 새로 구입한 Mobile Home에도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물어보셨다. 이 질문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은 Mobile Home 자체보다 그 아래 땅이다. Georgia에서는 일반적으로 본인이 소유한 집을 실제 거주지로…
주택담보대출 금리 7% 시대, 달라진 부동산 시장
요즘 미국 주택시장은 몇 년 전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몇 년 전만 해도 집을 내놓으면 집을 사겠다는 사람들이 경쟁하면서 매도 희망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팔리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다시 7% 가까이 올라오면서 집을 사겠다는 사람들의 생각이 달라졌다. 그래서 요즘 집을 파는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내 집이 얼마나 좋은가” 뿐만 아니라 “구매자가 이 가격을 실제로…
새 집인데 곰팡이가 생겼다면 누구 책임일까?
며칠 전 사바나 카카오방에서 습기가 많아 제습기를 알아보고 있다는 글을 봤다. 조지아 같은 남부지역은 여름에 덥고 습해서 집 안 습기 관리가 중요하다. 요즘 새로 짓는 집은 예전 집보다 에너지 효율이 훨씬 좋아졌다. 창문과 문틈을 잘 막고 단열을 강화해서 냉난방한 공기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집을 더 밀폐해서 짓기 때문이다. 하지만 집 안에 물이나 습기가 들어왔을 때…
콘도를 살 때 HOA 관리비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것
제가 올해 2월 Sandy Springs에서 콘도를 구입하기 전 가장 먼저 확인했던 것 중 하나가 HOA의 재정 상태였습니다. Condo Association에 2025년도 재정보고서를 요청했습니다. 특히 제가 확인하고 싶었던 것은 Reserve Fund에 얼마나 많은 돈이 적립되어 있는지였습니다. 콘도를 구입하면 매달 HOA 관리비를 내야 합니다. 이 돈은 건물 청소, 보험, 조경, 공용시설 관리 등 여러 비용으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일부는…
게스트하우스 운영: 임대소득일까? 사업소득일까?
게스트하우스 수입은 Schedule E일까요, Schedule C일까요? 어떤 분이 개인 주택 3채를 빌려 한국인 기술자 분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숙소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아침과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숙식하시는 분들의 빨래도 해줄 예정입니다. 이 경우 게스트하우스 수입을 일반적인 임대소득인 Schedule E에 보고해도 될까요? 숙소만 빌려주면 Schedule E (임대 소득 신고) 예를 들어 집에 침대와 가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