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직장생활이 수백만 달러의 자산으로 이어진 이유

제가 2005년 Columbus로 이사한 뒤 출근한 회사가 TSYS였습니다.

당시 TSYS의 주가는 주당 약 $20 정도였습니다.

TSYS가 무슨 회사인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러분들 지갑에 있는 신용카드에는 TSYS와 같은 결제처리 회사가 있습니다. 카드 승인, 거래 처리, Statement 작성, 계정 관리, 보안과 사기 방지 같은 복잡한 업무를 은행과 카드회사를 대신해 처리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런 세계적인 결제회사가 조지아의 작은 도시 Columbus에서 성장했다는 것입니다.

제가 입사했을 당시에는 직원들에게 상당히 좋은 자사주 매입 혜택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직원이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TSYS 회사 주식 매입에 사용하면 회사가 직원이 낸 금액의 50%를 추가로 보태 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직원이 $300을 내면 회사에서 $150을 더해 $450어치의 주식을 사는 방식입니다.

나중에는 이 혜택이 15% 수준으로 줄었지만, 장기간 꾸준히 이용한 직원에게는 매우 좋은 혜택이었습니다.

제가 근무하면서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30년, 40년씩 TSYS에서 일한 직원들이 많았다는 점입니다.

Columbus는 Atlanta나 New York처럼 이직할 만한 대기업이 있는 도시가 아닙니다.

그래서 좋은 직장을 한번 잡으면 오랫동안 근무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이것이 단점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은퇴 준비라는 측면에서는 오히려 큰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30년, 40년 동안 401(k)에 꾸준히 저축하고 회사의 Matching Contribution을 받으면서 Employee Stock Purchase Plan까지 활용했다면, 처음에는 작은 금액이라도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상당한 자산으로 불어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회사 주식의 가치 상승까지 더해졌다면 은퇴할 무렵에는 생각보다 큰 은퇴자산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TSYS는 2019년 Global Payments와 합병했고, 이후 회사 주가는 한때 $200을 넘기도 했습니다.

저의 세무 고객 중에도 TSYS에서 오랫동안 근무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그 중에는 401(k), 회사 Matching, 그리고 회사 주식 등을 꾸준히 모아 은퇴할 때 약 100만 달러에서 500만 달러 정도의 은퇴자산을 마련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TSYS에서 오래 근무한 분들을 보면서 저는 한 가지를 배웠습니다.

이분들에게는 Columbus라는 작은 도시에 TSYS라는 좋은 회사가 있었다는 것도 큰 행운이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30년, 40년 동안 꾸준히 일하면서 401(k)에 저축하고 회사가 제공하는 혜택을 계속 활용했다는 점입니다.

큰 부는 반드시 좋은 주식을 한 번 골라 큰돈을 버는 것으로만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큰 자산을 만드는 힘은 한 번의 큰 수익보다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저축하고 투자하는 데서 나올 수 있습니다.


Note: This article is intended for informational purposes only and does not constitute tax or investment advice. For personalized guidance, please consult a tax professional.
참고: 본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세무나 투자 상담으로 해석되어서는 안 됩니다. 구체적인 세무나 투자 관련 사항은 반드시 자격을 갖춘 세무나 투자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