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사업으로 큰 부자가 된 사람들
미국에는 식당, 에어컨·배관 공사, 건설, 청소, 산업장비 서비스 같은 평범한 사업을 통해 수백만 달러, 수천만 달러의 자산을 만든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Wall Street Journal은 이런 사람들을 “Everywhere Millionaires”라고 표현했다.
Silicon Valley나 New York 금융가에만 있는 부자가 아니라, 미국 곳곳의 평범한 지역사회에서 사업을 키워 큰 자산을 만든 사람들이다.
대표적인 사람이 Dick Portillo다.
그는 1963년 아내와 모은 $1,100으로 작은 hot-dog stand를 시작했다.
처음 가게는 화장실도 수도도 없는 작은 trailer였다.
하지만 사업을 조금씩 키웠고, 2014년에는 38개 매장에서 약 $300 million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가 됐다.
그리고 그해 회사를 거의 $1 billion에 매각했다.
화려한 AI 회사도 아니고 새로운 기술을 발명한 회사도 아니었다.
Hot dog와 Italian beef sandwich를 파는 식당이었다.
우리 주변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다.
애틀랜타의 박선근 회장은 1974년 미국에 왔고, 1983년 청소·빌딩관리 회사 GBM을 창립했다.
그런데 회사는 빠르게 성장했고 약 10년 만에 3,000명이 넘는 직원을 둔 대형 기업으로 성장했다. GBM은 이후 미국 여러 도시에서 대형 건물과 시설을 관리하는 회사가 됐다.
이런 사례를 보면 미국에서 큰 자산을 만드는 현실적인 방법 중 하나가 Business Ownership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 사업이 꼭 화려할 필요도 없다.
HVAC,
자동차 딜러,
식당,
청소,
건설,
산업장비 서비스처럼 사람들이 매일 필요로 하는 사업도 있다.
AI가 발전해도 에어컨은 고장 난다.
자동차는 수리해야 한다.
집은 고쳐야 한다.
사무실과 병원은 계속 청소해야 한다.
사람들은 계속 식당을 찾는다.
이런 평범한 수요를 오랫동안 잘 해결해주는 사업이 생각보다 큰 자산을 만들어낼 수 있다.
또 꼭 새로운 회사를 처음부터 만들 필요도 없다.
이미 잘 돌아가는 작은 회사를 인수해서 키울 수도 있다.
새로운 기술을 발명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 사업을 인수하고,
운영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만들고,
고객을 늘리고,
벌어들인 돈을 다시 사업에 투자하면서 회사를 키울 수도 있다.
기업가 정신이라고 하면 우리는 흔히 새로운 아이디어로 startup을 만드는 것을 먼저 생각한다.
하지만 이미 존재하는 평범한 사업을 남들보다 조금 더 잘 운영하는 것도 기업가 정신이다.
물론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면 자본과 인맥 면에서 유리할 수 있다.
하지만 미국에는 평범한 환경에서 출발해 오랜 시간 작은 사업을 키우면서 큰 자산을 만든 사람들도 많다.
American Dream은 내가 무엇을 하든 성공할 기회가 주어지고, 다음 세대가 이전 세대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믿음을 뜻해 왔다.
요즘 많은 미국인들은 그 꿈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하지만 어쩌면 우리가 American Dream의 모습을 너무 좁게 생각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큰 부자는 꼭 Silicon Valley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매일 필요로 하는 평범한 사업을 남들보다 조금 더 잘하고,
그 사업을 오랫동안 키우고,
벌어들인 돈을 다시 투자하는 것만으로도 큰 자산을 만들 수 있다.
화려한 사업보다 오래 살아남는 사업이 더 큰 부를 만들 수도 있다.
Note: This article is intended for informational purposes only and does not constitute tax or investment advice. For personalized guidance, please consult a tax professional.
참고: 본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세무나 투자 상담으로 해석되어서는 안 됩니다. 구체적인 세무나 투자 관련 사항은 반드시 자격을 갖춘 세무나 투자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